2024년 12월 12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중국어 사진아침편지
임종을 목격한 사람 호스피스 간호사로 일하거나
누군가의 임종을 목격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예외 없이 경험해 봤을 것이다.
영혼이 육체를 빠져나가는 순간에 느껴지는,
손에 만져질 듯한 공기의 변화. 그건 누군가 있는
줄 알고 방에 들어갔는데 혼자임을 알게 됐을 때의
느낌과 그리 다르지 않다. 때로는 이런 순간이
육체적인 죽음 전에 찾아오기도 하고,
어떨 때는 반대로 죽음 후에
찾아오기도 한다.


- 해들리 블라호스의 《삶이 흐르는 대로》 중에서 -


* 살다 보면 누구나
필연적으로 임종을 목격하게 됩니다.
그때의 느낌과 감정은 오랜 기억으로 남습니다.
근래 만난 중년의 한 여성은 아버지의 임종 때 그분의
체온이 차갑게 식을 때까지 온몸을 주물러 드렸다는
이야기를 하며 울먹였습니다. 영혼은 육신의 죽음이
찾아오기 직전에 몸을 빠져나온다고 합니다. 극심한
통증이 있을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고 합니다.
딸이 주무르는 따뜻한 손을 느끼며 떠난
아버지의 영혼은 평안했을 겁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연말 힐링 콘서트 '아빠의 노래' 무료 초대 -
 12/20(금) 7시, 방배열린문화센터 4층 대강당
 온 가족 무료 초대! 아빠의 목소리로 힐링하세요



안녕하세요. 서초구 아버지센터
아침지기 이하림 센터장입니다.

매일 바쁘다는 핑계로 미뤄왔던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들이 있으신가요?
때로는 말보다 노래가, 마음을 전하는
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2024년 12월 20일 금요일 저녁 7시
방배열린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울려 퍼질
특별한 하모니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번 무대의 주인공은
음악을 사랑하는 평범한 일상 속 우리의 이웃이자
누군가의 소중한 아들이며, 아버지들입니다.
지난 4월 '제3회 서리풀 아마추어 남성 성악 콩쿠르'에서
빛나는 실력을 선보인 수상자들과, 실력파 아빠 성악가들로
구성된 '대디 보이스'가 무대에 올라, 귀에 익숙한 곡들을
재해석한 훈훈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가슴을 울리는 아빠 성악가들의 진심 어린 목소리가
여러분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사랑을 회복하게 하는
잊지 못할 감동의 순간을 선사할 것입니다.

특별히 이번 공연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미취학 아동도 입장 가능합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 아빠의 노랫소리, 그리고
온 가족의 행복한 미소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연말의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무료 초대] 연말 힐링 콘서트 '아빠의 노래'

- 공연 일시 : 2024년 12월 20일(금) 19시
- 공연 장소 : 방배열린문화센터 4층 대강당
                  (7호선 내방역 6번 출구 도보 2분)
- 공연 시간 : 100분
- 관람 대상 : 누구나 (미취학 아동 가능)
- 관람 비용 : 무료
- 신청 방법 : 아버지센터 홈페이지 (☞ 바로가기)
※선착순 조기 마감될 수 있음
- 문의 전화 : 서초구 아버지센터 (02-2155-8400)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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