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5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중국어 사진아침편지
'나는 언제나 심연의 가장자리에 있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마저
아무런 반향도 얻지 못하자 니체는 이렇게 쓴다.
"가장 깊은 영혼에서 그렇게 불렀는데도 대답 소리
하나 듣지 못하니, 이는 끔찍한 체험이다. 그것은 나를
살아 있는 사람들과의 모든 유대에서 쫓아냈다."
그런데도 그는 자신의 길을 가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또한 "나는 언제나
심연의 가장자리에 있다"라는 것도
의식하고 있었다.


- 빌헬름 바이셰델의 《철학의 뒷계단》 중에서 -


* 니체가 심혈을 기울여 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가 당대에는
빛을 보지 못했으나 이제는 고전 중의 고전으로
꼽히는 명작이 되었습니다. 당시의 '우매한' 군중
속에서 초인을 소환하는 공허한 외침은 니체를
심연의 가장자리에 서게 했습니다. 그래서
말년 10년을 정신병원에서 보내야 했던
니체의 절망이 아프게 다가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2024년 마음의 고백이 될 '송구영신 옹달샘 스테이' -
 아침편지 & 옹달샘 가족 여러분!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앙상블 노엘과 함께하는 옹달샘 스테이에 초대합니다.



안녕하세요.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지키는 등대지기
아침지기 이효정입니다.

2024년의 마지막 밤,
아침편지문화재단을 오늘까지 있게 해 주신
후원자 여러분들과 옹달샘을 마음의 고향처럼
그리워하시고, 찾아 주시는 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송구영신 음악회를 준비했습니다.

아침편지여행의 해외여행 중에,
옹달샘 프로그램을 준비하거나 마무리할 때
고도원 이사장님께서 아침지기들에게
해 주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요약하면
매 순간 '새로운 마음, 새로운 기운'
으로 임하라는 말씀입니다.

한 달 후 맞이할 12월 31일도
아침편지문화재단은 23번째 맞게 되고,
이 편지를 받고 계신 가족분도 반복해서 맞이하고 계시지요.
공연마다 새로운 마음, 새로운 기운으로 활동 중인 청년 트리오
앙상블 노엘과 1박 2일 함께 새해를 맞이하는 시간을 준비했으니
올해는 옹달샘에 오셔서 편안히, 그러나 마음의 에너지는
풍성하게 시작하시길 바라봅니다.

옹달샘 카페에서 느긋이 앉아
따뜻한 차 한 잔 마시며, 하비책방에서 만난
올해의 책도 읽고, 운이 좋으면 눈이 가득한 설산을
볼 수도 있고, 아무도 밟지 않은 하얀 길에 발자취를 남기고,
옹달샘 스파와 그린하우스에서의 휴식, 매 끼니 정성으로
만들어져 나오는 사람 살리는 집밥까지.

고도원 님과의 새해 걷기 명상,
앙상블 노엘의 음악회, 마음치유 힐링 명상까지
2024년 내 마음에 따뜻한 고백을 남기고 가실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많이 오셔서 함께 마음을 나누어 주십시오.

옹달샘 스테이는 연말을 맞아
다채롭게 매일매일 준비하고 있으니
시간이 맞으신 때에 언제든 오시고,
송구영신 스테이에 오실 분들은
꼭 12월 31일로 예약을 해 주십시오.



아침편지 후원자 분들은 후원이 연결된
깊은산속옹달샘의 아이디로 접속하시면
옹달샘 스테이 할인이 적용된 안내가 되오니
조금 더 편안하게 오시길 바라며, 안부도
여쭙고 감사인사 드리고 싶습니다.

'12월31일, 송구영신 옹달샘 스테이' 신청하기

아침편지 & 옹달샘 가족 여러분!
남은 한 달 건강하게, 힘차게 보내시고,
옹달샘에서 뵙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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