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16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중국어 사진아침편지
'역사의 신'은 살아 있다 고통 없는 죽음이
콜링인 줄 알았나? 아니야.
고통이 극에서 만나는 거라네.
그래서 내가 누누이 이야기했지.
니체가 신을 제일 잘 알았다고 말일세.
신이 없다고 한 사람이 신을 보는 거라네.
신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정작 신을 못봐.


-김지수의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중에서-


* 역사의 진전은
언제나 엄청난 고통을 수반합니다.
그 고통이 너무 커서 '신은 없다'라고 외치는 순간,
바로 그때 '역사의 신'은 비로소 움직입니다.
극도의 고통은 극도의 환희로 바뀌고
깊은 나락으로 떨어지던 역사는
새로운 희망의 창공으로
날아오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BDS(꿈너머꿈 국제대안학교) 기쁜 소식! -
  BDS 제1회 졸업생 강아론 양,
  시카고예술대학 우수장학생으로 합격!
 --------------------------------
  함께 축하해 주세요





아침편지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 참으로 기쁜 소식을 전해드릴까 합니다.

꿈너머꿈을 쫓으며,
매일 행복한 꿈을 꾸는 학교.
지식을 전달하는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독서하고 질문하고 토론하며 생각을 나누는 학교.
건강하게 먹고 뛰어놀며 신체를 단련하고
매일의 명상으로 마음을 수련하는 학교,
지난 2020년 9월 설립되었던 BDS!
첫 입학한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첫 졸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5년간 정말 마음껏 뛰놀며
꿈을 키워왔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재능을 찾기 위해
찾은 재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열정을 다했습니다.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만난 친구, 동생들과
9형제 자매가 되어 리더십과 서번트십,
힐러십을 익히며, 서로 끌어주고
함께 성장하는 것을 배웠습니다.  



이번 첫 졸업생이 될
12학년 강아론 양은 옹달샘 곳곳을 벽화로 물들이며
재능을 발견하고, 지역 복지관의 제설함, 보관함 등등을
꾸미는 것으로 자신의 재능을 극대화했습니다.

한글날에는 특별히 디자인된 옷을 입고 퍼포먼스를 하고,
통일 주간에는 탈북청소년들과 함께 '평화'를 기원하는
합창을 준비하며 본인의 재능이 '타인'과 '사회'에도
선한 영향을 끼쳐야 한다는 것을 경험으로
체득했습니다.

질문을 많이 하는 교실,
토론과 스피치, 매일 글쓰기 그리고 천 권 독서를 읽은
학생은 별다른 에세이, 면접 준비를 하지 않아도
미 명문대 교수들의 눈에 띄는 인재로
성장했습니다.

그 결과, 예술 분야에 있어
전 세계 최고 명문대라 할 수 있는
시카고 예술대학에 우수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무대로 나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 5년간 전국 각지에서, 전 세계에서
이타적인 꿈너머꿈을 꾸는 학교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격려해 주신 모든 아침편지 가족들의 응원 덕분입니다.

반갑고 뿌듯한 소식을 함께 나눕니다.
BDS는 앞으로도 꿈너머꿈을 향해 나아가는
대한민국 모든 꿈쟁이 청소년들을
응원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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