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2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중국어 사진아침편지
꿈이라면 보일까 눈 코 입 손발
다 지우고 이름과 목소리도
몸이 되어 실루엣만 남은 사람
보지 못해도 걷지 못해도 어디로 가는가

아무리 멀어도 꿈이라면 닿으려나
아무리 지워도 꿈이라면 보이려나


- 이운진의 《당신은 어떻게 사랑을 떠날 것인가》 중에서 -


* 꿈에서라도
보고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몸은 떠나고 모습은 사라졌어도
그의 자취, 그의 체취는 나의 마음에 영구히
각인되어 있습니다. 나의 60조 개의 세포속에
스며들어 있습니다. 꿈이라면 보일까,
그래서 눈을 감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매월 첫 날은 '아침편지 후원의 날' -



마침내 열대야가 끝난 9월의 첫 월요일,
상쾌히 잘 시작하셨는지요?

오늘은,
매월 맞는 '아침편지 후원의 날'입니다.

아침편지 가족 여러분의 후원은
아침편지와 옹달샘을 지속 가능한 시스템으로
대물림할 수 있는 기반을 단단하게 해 줄 것이며,
나아가 아침편지 문화재단이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하고
의미있는 일을 거침없이 해 나가는데 실질적인
동력이 되어줄 것입니다.

벌써 9월, 올해가 가기 전에는
꼭 한 번 결심해서 후원자의 대열에
함께 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매일 쉼 없이 발송되는 아침편지가
누군가에게는 작은 '마음의 비타민'이 되고
또 누군가에게는 용기와 생명을 북돋우는 샘물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23년 동안 무료로 배달하고 있는
'고도원의 아침편지'와, 언제든 지치고 힘들 때 친정 어머니의
품처럼 따뜻하게 안아주는 안식처가 되어줄 '깊은산속
옹달샘'을 가꾸고 유지하는 일에 의미있게 쓰겠습니다.

아래 '후원하기'를 누르시면 '일시후원',
'정기후원' 모두 클릭 몇 번이면 쉽게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잘 안되는 부분이나, 궁금한 점은
언제든 1644-8421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아침편지 후원하기
한울타리 소울패밀리 참여하기
옹달샘 '숲멍 하루명상' 신청하기
'2024 산티아고 순례길 치유여행' 참여하기
사람 살리는 예술밥상 '추석 선물세트'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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