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김애심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 입니다.
당신만큼
당신만큼 나를 구속하는 이도 없고
당신만큼 나를 자유롭게 하는 이도 없습니다
당신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바보이면서
당신과 함께라면 무엇이나 다 할 수 있는 만능가입니다
당신만큼 나를 어리석게 만든 이도 없고
당신만큼 나를 슬기롭게 하는 이도 없습니다
- 이해인의 <당신만큼>에서 -
제게도 이런 분이 있어요.
당신만큼 날 기쁘게 하는 이 없고,
당신만큼 날 슬프게 하는 이 없을 거예요.
내가 선택한 사랑에는
늘 좋은 것만 느낄 수 있으면 좋겠지만
때로는 그렇지 않을 때가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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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보내주신 김애심님께 축하와 감사를 드립니다.
----<배달사고가 며칠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로 한메일 사용 가족들에게 배달이 안 되고 있습니다.
아침편지 전체 가족 20만명 중 절반에 이르는10만명의
한메일 식구 메일 발송에 부하가 걸리다 보니까, 다른
메일 사용 식구들에게까지 제때 배달되지 못하고,
2번,3번 중첩 배달되는 일도 빚어지고 있습니다.
<아침식구되기>와 <추천하기>기능도
잠시잠시 마비되는 증세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금, 한메일측과 시스템및 네트워크 오류에 대한
원인 파악과 처방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완전 복구될 때까지는 임시 대책을 세워
아침편지를 발송할 예정입니다.
혹, 제때에 못 받거나 중복돼 배달되더라도 이해하시고,
급한대로 홈페이지의 <지난아침편지>를 이용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서둘러 이 난리를 복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