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0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사진아침편지
거짓이 난무하는 세상 세상만사를 논할 때
사실이 매우 중요하지만 때로는
사실보다 더 중요한 것이 사실 너머의 진실이고
그 진실보다 더욱 중요한 것이 더 높은 차원에서
설명되는 진리라 하겠다. 작금의 현실에서는 진리는
말할 것도 없고 진실을 파악하는 것도 지극히
어렵다. 아쉬운 대로 사실을 알고자 하지만
그 사실조차 파묻혀 거짓이 난무하는
세상으로 바뀌었다.


- 김윤세의《자연치유에 몸을 맡겨라》중에서 -


* 거짓이
세상을 흔들고 있습니다.
거짓이 사실과 진실을 덮어누르고
게다가 '내 편'과 '네 편'으로 갈라져 있습니다.
'내 편'이면 거짓도 사실로 치부하고, '네 편'이다
싶으면 사실과 진실도 거짓으로 매도해 버립니다.
무지막지한 '진영 논리'에 갇혀 세상을 바라보고
진리처럼 받아들입니다. 하루빨리 씻어내야 할
우리 사회의 아프고도 부끄러운 속살입니다.
(2021년 10월1일자 앙코르메일)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독일에서 온, 꿈쟁이들을 소개합니다 -
BDS Gap-year for German Students



안녕하세요.
꿈너머꿈 국제대안학교 줄리쌤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독일의 종합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서로의 교육과정을 공유하며
학생 활동을 지원하는 'BDS'입니다.

엊그제, 10월 8일 화요일 오후
'BDS' 친구들이 좋아서, 더 함께 놀고 싶어서
친구 따라 '강남' 아닌 ' 충주 옹달샘'으로
바다 건너온, 독일 청소년들을 소개합니다.

꿈너머꿈 스콜라스는 특정 국가나
특정 교육과정을 모방하지 않습니다.
국가와 시스템을 초월해 학교와 교사의 본질로
돌아가는 교육을 이루어내고 있는 곳이 BDS,
꿈너머꿈 스콜라스입니다.

그리고 그 노력은 되려 독일이나 미국의 학교로부터
대안적 교육, 국제적 교육의 미래라는 인정을 받아
학생들 간의 교류를 요청받게 되었습니다.

짧게는 한 달, 길게는 한 학기 동안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한국과 독일의 꿈쟁이들은
서로의 꿈과 마음
지식과 지혜, 그리고 경험을 나눌 것입니다.

영어로 소통하되,
모국어인 한국어와 독일어도 틈틈이 배우며
한국의 아름다운 역사와 문화,
독일의 철학과 문학을 주고 받을 것입니다.

전국 각지에서, 전 세계에서
청소년들의 꿈과 꿈너머의 꿈을 응원해 주시는
아침편지 가족 여러분들 덕분에
BDS 학생들은 글로벌 리더로서의 덕목을
하루하루 재미있게 습득하고 있습니다.

오는 10월 19일, 토요일
BDS만의 철학, 비전, 미션 그리고
그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학생들을 바라보고 케어하는 방법을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나누고자 합니다.

대한민국의 교육, 그리고 부모의 역할
다음 세대를 위한 고민은 우리 모두의 숙제입니다.
남과 비교하지 않고 불필요한 갈등 없이
스스로 우월하지 않으며 협력과 조화를 만들어갈
글로벌 리더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또 이타심을 발현해 세상을 더 멋지게 이끌어갈
내 자녀를 위한 부모 리더십은 무엇인지
함께 소통하고 고민을 해결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가을이 수놓은 아름다운 옹달샘으로 오셔서
나의 고민, 당신의 고민, 우리 모두의 고민을 묻고 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산티아고 순례길 치유여행' 중에
스페인 아스토르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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