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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아름답고 슬픈 희망의 젖줄

- 숲속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숲멍 하루명상' 신청안내 -



안녕하세요.
깊은산속 옹달샘 산림치유 프로그램 담당
아침지기 김가윤입니다.

가을 단풍은 아름답게 짙어가고.
추수를 마친 들판에는 벌써
기러기들 날아오는 계절입니다.

나뭇잎을 떨구며
겨울을 채비하는 나무처럼
다가오는 11월, 자연 속에서
멍하니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는
'숲멍 하루명상'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숲멍 하루명상」
숲속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하루는
복잡한 일상 속에서 벗어나
내면의 평화를 찾고
몸과 마음의 여유를 회복합니다.

1. 숲의 에너지를 오감으로 느끼며
   나의 몸과 마음을 알아차리는
   숲속 '오색오감 테라피'

2. 편백 통나무를 이용해 긴장된 몸과 마음을
   깊게 이완하는 '통나무 릴렉싱'

3. 숲의 소리와 향기 그리고 풍경 안에서
   걷고 놀며 치유하는 숲속 '힐링어싱'



[10월 숲멍 하루명상 한**님의 참여 후기]

10월3일 숲멍에 다녀왔습니다.  
공휴일이라 차가 많아 시간이 지체가 되긴 했지만
다행히 시작 전에 도착한 깊은산속옹달샘은
가을 풍경의 시작을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설렘, 기대감, 두근거림. 기쁨. 벅차오름~
아마도 이 모든 표현도 모자랄 만큼 그동안 꼭 와보고 싶었던 옹달샘....

진단과 처방, 오늘 하게 될 프로그램을 말씀하시는데
귀에 쏙~쏙 들어오게 재미나게 말씀해 주시고
잠깐 활동 후 밖으로 이동~
한 두 방울의 빗방울로 옹달샘에 준비된 노란 우산을
지팡이 겸 우산 겸 들고 출발.

주변 도토리나무 설명을 해 주시면서
각기 다른 열매 3개씩 주워서 오라는 말씀에
모두 땅을 보면서 열매 줍고 주변을 살피고 관찰하느라
힘든 줄을 모르고 도착점까지 갔는데
도착해서야 힘듦을 잊게 해주려는 깊은 뜻임을 알게 되었네요.

열매와 우산을 이용한 재미난 몸풀기를 한 후
정말 좋았던 프로그램 중 또 하나~
참가대상자들 모두 치유사님을 따라
묵언수행. 말을 하지 않고 정해진 숲길을 걸어가면서
오로지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는데
여럿이 가면서도 나 혼자 걷고 있는 느낌은
최고로 신기한 경험이었답니다.
참 맛있어서 과식까지 하게 된 점심밥까지~

사랑하는 가족, 친구, 동료와
자연과 하나 되는 시간을 보내며
생명의 경이로움과 에너지로 가득 채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일정은
아래 신청하기를 눌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옹달샘 '숲멍 하루명상' 신청하기
'청년 ESG 캠핑' 신청하기
'하트스마일명상(기본과정)' 신청하기
태초먹거리 '황금변 캠프'(4기)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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