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8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중국어 사진아침편지
내게 맞는 책 저는 책을 펼칠 때마다
습자지에 먹물 스미듯 글자가 온몸에
흡수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
마음으로 읽고 나면 경험을 하게 됩니다.
옅은 지혜가 글자와 글자 사이에서 몸을
일으키는 경험을요. 이렇게 글자에게서
받는 치유가 큰 이유는 제게 맞는
책을 선택해서 읽기 때문입니다.


- 이재연, 오수아의 《심리여행 IN 독서치료》 중에서 -


* 자신에게 맞는 책을
고르는 것도 고도의 훈련입니다.
책 한 권 잘 만나면 그것이 '인생의 책'이 되어
자신의 삶을 이끌어 갑니다. 더불어 책 속의 글들로
치유되는 경험도 하게 됩니다. 책 속의 글들은
내가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을 때 비로소
내게 다가와 내 것이 됩니다. 선택도
그 준비의 과정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꿈너머꿈 독서학교' 천권독서 국민운동을 위한 협약식 -
   (재)아침편지문화재단,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 뉴젠리더십학교
    ---------------------------------
    '고도원TV' '10대에 책 천 권을 읽게 하자' 영상도 한번 보세요.





안녕하세요.
청소년담당 아침지기 윤태희실장입니다.

"정말 큰일이다.
SNS에 빠져있는 우리 청소년들이 책을 안 읽는다.
다음 세대의 미래가 어둡다. 모두들 책을 안 읽기 때문에
책을 읽으면 경쟁력이 높아지고, 10대에 천권을 읽으면
세상을 이끌어가는 인물이 된다"
아침편지를 쓰는 고도원님이
늘 강조하는 말씀입니다.

지난 13일(목),
옹달샘에서 또 하나의 뜻깊은
업무협약(MOU) 소식이 있어 여러분께
전해드립니다.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 대안교육기관 뉴젠리더십학교
아침편지문화재단이 한 자리에 모여 범국민적, 범세계적인
독서문화운동을 펼쳐보자는 또 하나의 새로운 꿈을
약속하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우리 사회에는
한우충동(汗牛充棟)까지는 못되더라도
책장을 가득 채운 양서를 보고 흐뭇해하는
마음을 귀하게 여겨왔고, 콩나물 값은 깎더라도 책값을
아끼지 않았던 우리 부모 세대의 교육 철학에 힘입어 오늘날
대한민국이 세계 그 어떤 나라도 이루지 못한 빠른 경제성장과
발전을 이룬 것이 아닌가 여기기도 합니다.

‘공부도 다 때가 있다’ 하듯, 학창 시절에 책 한 권
글 한 줄 더 익히지 못한 것을 못내 아쉬워하는 우리 사회
저변에 자리잡힌 정서가 바로 오늘날 한류(K-Culture)의
원동력이라 믿습니다.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1,000권의
책을 읽고 생각의 우물을 깊게 파고, 세상 돌아가는 이치에
통달하는 눈이 열린다면, 그 개인의 삶이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그런 청년들이 곳곳에서 눈을 반짝이며
꿈을 실현해나가는 사회가 어떠할지
상상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아침편지 또한 책을 좋아하는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현실이 되었고, 이번 협약을 맺은 두 단체 또한
독서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해 오랜 시간 공들여 왔습니다.
이번 만남 또한 특별한 뜻이라 여기고 있습니다.

앞으로 '인생의 책 갖기',
'책 1000권 읽기' 등의 독서 운동을 바탕으로
전국 지역 어디서나 쉽고 즐겁게 독서하고 토론할 수 있는
포럼, 워크숍, 세미나, 북 페어 등을 기획하고
실현시켜 나갈 예정입니다.

아침편지를 사랑하고,
독서를 생활화 하고 계시는 아침편지가족들도
세 단체가 뜻을 모아 앞으로 펼쳐나갈 일에
특별한 관심을 가져주시고 함께 해주시면
큰 힘이 될 것 입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하토마이 테라피' 기본과정(4기) 신청하기
'싱잉볼 힐링스테이' 신청하기
옹달샘 '숲멍 하루명상' 신청하기
태초먹거리 '황금변 캠프' 신청하기
'갱년기 여성을 위한 생활단식 스테이'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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