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6월 26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얼굴 풍경 사람의 얼굴은
유전적으로 타고나기도 하지만
살아가는 도중에 자신의 성격대로 자신의 이미지대로
변해 가는 것이라는 사실을 내 얼굴의 변천사를 봐도
잘 알 수 있다. 마치 매일 가는 산도 봄, 여름, 가을,
겨울이면 그 풍경이 바뀌듯 얼굴도 나이에 따라서
그 풍경이 바뀌고 있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얼굴은 그 사람의 역사이며 살아가는 현장이며
그 사람의 풍경인 것이다.


- 최인호의《산중일기》중에서 -


* 얼굴 풍경에
그 사람의 모든 것이 담겨 있습니다.
어제까지 어떻게 살아왔는지, 오늘 형편은 어떤지,
내일을 어떤 모습으로 살아갈지가 한 눈에 드러납니다.
그 사람의 얼굴 풍경이 곧 그의 인생 풍경입니다.
오로지 전적으로 자신의 몫이며, 어느 누구도
대신해서 풍경을 바꿀 수 없습니다.
- <아침편지 사랑의 집짓기> 네번째 집
   '남해 현준이네 입주식' 사진 모음을 첨부합니다 -

지난 23일(월), '아침편지 사랑의 집짓기' 4호
남해 현준이네 입주식이 있었습니다.

하늘도 축하하는 듯, 전날까지 오던 장맛비가 멎고
맑고 화창한 날씨 속에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특히 이 날은
많은 아침편지 가족들과 남해군 관계자, 물품후원자, 자원봉사자,
그리고 마을이웃 등 130여 분이 참석하여 참으로
따뜻한 자리가 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완공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수고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노블하우스의 류재관 대표와, 두 달 넘게 현장 소장을 맡아
내 집 짓듯 땀 흘려 주신 류재수 이사께 감사드리고, 행정적인 부분 등
크고 작은 실제적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설천면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또한 공사 시공 및 자재지원, 생활물품을 후원해 주신
많은 분들과, 귀한 시간을 내어 입주식에 참석해 주신 분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완공된 현준이네 집과 입주식날의 풍경을
사진으로 보실 수 있도록 소개해 놓았으니, 아래
<현준이네 입주식 사진모음> 버튼을 누르시면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 현준이네 집 물품후원 및 자원봉사자 명단(무순) -

이명환 (온돌마루자재)
안종현 (조명제품)
박은주 (아로마 비누, 바디로션)
황진익 (목공예우체통)
설재홍 (잉꼬 한 쌍)
송찬규 (도서)
정영남 (라면 4박스)
김미성 (의류)

남해군 (청소기)
한정숙 남해군새마을부녀회장 (식기세트)
하미자 여성단체 협의회 회장 (이불, 입주식용 식혜)
설천면이장단 (전자레인지)
남해 네트워크 (자원 봉사 및 거울, 시계)
진주소방서 (소화기, 단독형 경보감지기, 1천만원 화재안심보험, 선풍기)
에너지재단 (보일러)
DID벽지 (벽지일체)
경일산업 (몰딩 천장 마감재)
조광페인트 (페인트)
아남르그랑 (스위치 및 콘센트)
세진타일 (타일 및 세면기)
청남레미콘 (마당포장 레미콘 4대 지원)
기성건설 (마당포장 시공 지원)

번영수산 (미역세트)
반디가스 (가스시설 및 가스렌지)
로라홈 (거실 커튼)
홈스마일 (겨울이불 일체)
메종디오르 (여름이불 일체 및 방 커튼)
SEA & 휴 그안에 청산전복 (입주식 전복회)
아침편지 부엉이클럽 (수공예 부엉이 장식품)

이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현준이네 입주식 사진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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