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6월 24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김정원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물레방아처럼 울어본 적이 있나 성장에는 고통이 뒤따른다는 사실이,
인간이 성숙해지기 위해서는 필히 물레방아처럼
많은 눈물이 필요하다는 것이 내게는 여전히 달갑지 않지만
이제는 볼멘소리로 그냥, 예,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가끔 저 자신에게 묻기도 합니다.
정말 그렇게 울어보았나,
정말 물레방아처럼 온몸으로 울어 보았나,
설사 그것이 고귀한 것이 아니라
그저 나 자신의 이기심을 위해서라 하더라도
그렇게 온 몸으로... 온 몸으로....


- 공지영의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 중에서 -


* 우리가 성장하고 성숙하려면
고통이 뒤따른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자신이 그렇게 울어본 적이 있었나,
고통을 이겨본 적이 있었나 생각해 봅니다.
한번쯤은 나도 그렇게, 내 몸을 던져보고 싶습니다.
물레방아처럼 온몸으로 울어보고 싶습니다.

좋은 글 주신 김정원님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 장청소 체험담 -

아래 글은 어제(23일) '꽃마' 나눔터에
김순화님이 올리신 장청소 체험담입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한번 읽어보시지요.

'꽃마(꽃피는 아침마을)' 나눔터에 가시면
참으로 많은 분들의 체험담도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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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에 걸쳐 장청소 2회 했습니다.
하라는대로 했더니 큰 어려움없이 잘 되더군요.
장청소하기 전에 배변습관이 안좋아 늘 뱃속이 편치 않았었습니다.

장청소 2회 하고 규칙적으로 식사를 했더니
지금은 아침식사후 30분안에 볼일을 매일 봅니다.
기분이 매우 좋고 상쾌합니다. 신기한것은 세안할 때 얼굴이
부드러운 것을 느낍니다. 주위에서 저를 보고 얼굴이 생기가 있고
피부도 더 고와진 것같다고 하더군요. 제가 장청소를 했다는
말을 안했는데도 말입니다.^^

지금은 아는 분들께 장청소방법을 알려주면서 많이 권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성공을 하고 있구요~. 고도원님 감사합니다.
경험담 주신 여러님들 감사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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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동은 오늘도 모입니다.

좋은 주말 보내시고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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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6월 24일 보낸 편지입니다. 출력하기 글자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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