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5월 9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오르막과 내리막 "아버지, 실은 저 직장에서 쫓겨났어요."
아버지의 얼굴에 놀란 기색이 역력했다.
하지만 아버지는 소탈하게 웃으시며 그를 위로했다.
"살다 보면 별일 다 겪는데 걱정 말거라.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는 법이고, 또 내리막이 있으면 오르막이
있는 것 아니니. 상처 입은 나무가 단단한 법이다."
"세상이 네게만 모진 거라고 생각하지 말아라.
다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게다."


- 임붕영의《아버지의 웃음》중에서 -


* 결코 남의 집 이야기가 아닙니다.
언제든 있을 내 이야기, 우리집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절망의 자리에 오래 머물 수는 없습니다.
다시 일어서면 또 다른 갈 길이 보입니다.
인생은 오르막과 내리막의 반복입니다.
먼저된 자 나중되고, 나중된 자 먼저 됩니다.
- 윤나라의 중남미 방문기 -

오늘부터 '윤나라의 중남미 방문기'를 시작합니다.

기아대책 홍보대사 자격으로
지난 4월11일부터 23일까지 다녀온
코스타리카, 온두라스, 브라질, 파라과이의 네 나라를 방문하여
보고 느낀 것을, 함께 동행했던 아침지기 윤나라 실장의
글과 사진으로 보내드립니다.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지구 반대편
남미의 모습을, 사진과 글로나마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시길 바랍니다.

아래 <윤나라의 중남미 방문기>버튼을 누르면 보실 수 있습니다.
보신 뒤에는 <느낌 한마디>를 남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교사 피아니스트 전수연의 '어느 맑은 날'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이 편지를 좋은사람에게 전해주세요.

'고도원의 아침편지' 추천하기

메일

오늘편지 공유하기

메일 페이스북 추천하기 카카오톡 추천하기 카카오스토리 추천하기 라인 추천하기 밴드 추천하기
2006년 5월 9일 보낸 편지입니다. 출력하기 글자확대
댓글입력
  소셜 계정으로도 느낌한마디를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