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28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김유진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넓은 세상으로 세상 밖으로 뛰쳐나와
친구들을 사귀기 시작하는 두더지 모울,
자기가 살고 있는 강마을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물쥐 워터 래트, 모험을 좋아하고 우쭐대기 좋아하는
두꺼비 토드, 그리고 깊은 숲 속 한가운데에 살면서
꼭 필요한 친구가 아니면 과묵한 오소리 배저 아저씨.
수많은 숲 속의 동물들 가운데서 우리들의 모습과
조금도 다르지 않은 동물 네 마리에게 공통점이
있다면, 마음씨가 착하고 호기심이 가득하며
친구들을 통해 이 넓은 세상을
알아 나간다는 점입니다.


- 케네스 그레이엄의《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중에서 -


* 이 책에 등장하는 네 마리의 동물은
호기심이 많으며 이 넓은 세상을 알아갑니다.
우리와도 비슷합니다.  호기심이 많을수록 더 넓은 세상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넓은 세상을 알아간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이 책에서는 이 뜻에 대해, 서로 사귀며
정보를 나누고 도전하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책도 읽고 마음 속으로도 생각하며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좋은 글 주신 김유진님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하네다 료코의 'Terrace Wind'입니다.

좋은 주말 보내시고
오늘도 내일도 웃으세요.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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