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길, 죽을 길
- 명량에서 적을 맞겠다.
우수영으로 돌아가자. 돌아가서 기다리자.
오늘밤 전 함대는 발진하라.
장졸들의 표정이 얼어붙었다.
나는 다시 말했다.
- 사지에서는 살 길이 없음을 알아야 한다.
그것이 아마도 살 길이다. 살 길과 죽을 길이
다르지 않다. 너희는 마땅히 알라.
- 김훈의《칼의 노래》중에서 -
* 삶은 늘 갈림길입니다.
하나는 살 길이고 또 하나는 죽을 길입니다.
"두려움을 용기로 바꾸자. 살고자 하는 사람은 죽고,
죽고자 하는 사람은 살 것이다." 성웅 이순신의 웅변에
답이 있습니다. 삶의 갈림길에 설 때마다 두려움을 용기로,
절망을 희망으로, 아픔을 치유로 바꾸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마땅히 걸어가야 할
살 길입니다. 사는 길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우수영으로 돌아가자. 돌아가서 기다리자.
오늘밤 전 함대는 발진하라.
장졸들의 표정이 얼어붙었다.
나는 다시 말했다.
- 사지에서는 살 길이 없음을 알아야 한다.
그것이 아마도 살 길이다. 살 길과 죽을 길이
다르지 않다. 너희는 마땅히 알라.
- 김훈의《칼의 노래》중에서 -
* 삶은 늘 갈림길입니다.
하나는 살 길이고 또 하나는 죽을 길입니다.
"두려움을 용기로 바꾸자. 살고자 하는 사람은 죽고,
죽고자 하는 사람은 살 것이다." 성웅 이순신의 웅변에
답이 있습니다. 삶의 갈림길에 설 때마다 두려움을 용기로,
절망을 희망으로, 아픔을 치유로 바꾸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마땅히 걸어가야 할
살 길입니다. 사는 길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문재인 고도원 차담 -
어제
이 시대, 시국을 관통하는
의미있는 만남이 있었습니다.
늘 그랬듯이 아침편지 가족분들께
먼저 알려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해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어제 낮 어느 찻집에서 문재인 후보와
저의 비공식 일대일 차담이 있었습니다.
깊은산속에 들어와 오로지 아침편지를 쓰며
15년 넘게 살아온 한 은둔자가 오랜만에
세상 밖으로 나선 '첫 외출'이었습니다.
대통령 선거가 채 열흘도 남지 않은
비상한 시기이고, 그에 대한 언론의 관심이 뜨거운 때에
저로서는 매우 조심스러운 외출이었습니다. 그러나 한 편
이런 자리를 통해 유력 대선 주자와 우리 사회 전반에
필요한 '치유 메시지'를 주고받는 것도 의미있겠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다른 분들과도
이렇게 만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어제 만남이
갑작스럽게 이루어진 것은 아닙니다.
4년여 전 문 후보 부인이신 김정숙님 일행이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이하 '옹달샘')을
다녀가셨고, 1년여 전쯤인 작년 2월20일 문 후보 부부께서
노영민 전 의원 부부와 함께 다시 방문해, 거의 하루 종일
옹달샘을 둘러보고 긴 시간 깊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이때 방문 모습은 윤나라, 조송희님의 사진으로
아래에 첨부했습니다.)
그래서 어제 만남도
반가운 인사로 시작되었습니다.
두 사람이 함께 나누고 공감한 대화의 요지는
대략 이러했습니다.
- 다음 대통령은 역사적으로 가장 힘든 대통령이 될 것이다.
그래서 더 큰 사명감과 엄청난 치유 에너지가 필요하다.
- 국민에게도 치유가 필요한 시대다. 마음이 아픈 사람, 상처받은
사람이 너무 많다, 멀쩡해 보여도 가슴에 멍든 사람이 너무 많다.
- 그래서 '힐링대통령', '힐링총리', '힐링장관'도 필요하다.
- 휴식, 건강, 행복, 명상 같은 '마음산업'이 4차산업이 될 수 있다.
4차산업이 과학기술, 테크놀러지, 인공지능에만 국한되지 않고
'마음치유'의 영역도 광대한 4차산업의 핵심이 될 수 있다.
무수한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다.
- 평창 동계올림픽도 '치유 올림픽'이었으면 좋겠다.
우리 국민은 물론 전 세계 시민에게도 치유의 시간이 절실하다.
- '마음 치유'에 새로운 발상과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
엊그제 아침편지 밑글로 소개드린
저의 꿈너머꿈 이야기 '한울타리 소울패밀리'에 대한
말씀도 잠시 전해 드렸습니다.
이 시대 외롭고 배고픈 문화예술인들이
옹달샘에 와서 한 달 두 달 열 달 창작에 몰입할 수 있도록
무상 지원해 언젠가 세상을 놀라게 할 창작품을 내게 하는 꿈,
절망과 실의에 빠진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비전 센터,
이미 시작된 '서초구 아버지센터'를 발전시켜 이 시대
아버지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가정을 살리는 꿈,
암에 걸려 힘들어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암과 싸워 이기도록' 희망을 안겨주는
'암싸이 센터'의 꿈너머꿈.
이런 일련의 것들을
민간 차원의 문화재단에서 해왔지만
앞으로 국가 정책에도 반영되는 노력이 필요함을 설명드렸습니다.
"저도 옹달샘에서 사흘 나흘 푹 쉬고 싶습니다."
"언제든 오십시오."
'아침편지 가족'들에게 드리는 인사말씀을
기꺼이 직접 써주시는 것을 감사한 마음으로 지켜보면서,
지난 세월 꽤 긴 시간 홀로 외롭게 걸어온 한 '은둔자'를
깊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그 바쁜 틈에 짬을 내어
'차담'을 갖는 후보가 존재한다는 사실에
저도 치유를 받았습니다.
저의 '첫 외출'은 여기까지였고,
다시 깊은산속 은둔자의 자리로 되돌아왔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김준성의 '달려라 초원(말아톤 OST)'입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문재인 후보 옹달샘 방문' 사진모음옹달샘 '마이클 호페 숲속 음악회' 신청하기옹달샘 '산삼음식축제' 신청하기'아버지센터 프로그램' 신청하기
어제
이 시대, 시국을 관통하는
의미있는 만남이 있었습니다.
늘 그랬듯이 아침편지 가족분들께
먼저 알려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해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어제 낮 어느 찻집에서 문재인 후보와
저의 비공식 일대일 차담이 있었습니다.
깊은산속에 들어와 오로지 아침편지를 쓰며
15년 넘게 살아온 한 은둔자가 오랜만에
세상 밖으로 나선 '첫 외출'이었습니다.
대통령 선거가 채 열흘도 남지 않은
비상한 시기이고, 그에 대한 언론의 관심이 뜨거운 때에
저로서는 매우 조심스러운 외출이었습니다. 그러나 한 편
이런 자리를 통해 유력 대선 주자와 우리 사회 전반에
필요한 '치유 메시지'를 주고받는 것도 의미있겠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다른 분들과도
이렇게 만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어제 만남이
갑작스럽게 이루어진 것은 아닙니다.
4년여 전 문 후보 부인이신 김정숙님 일행이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이하 '옹달샘')을
다녀가셨고, 1년여 전쯤인 작년 2월20일 문 후보 부부께서
노영민 전 의원 부부와 함께 다시 방문해, 거의 하루 종일
옹달샘을 둘러보고 긴 시간 깊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이때 방문 모습은 윤나라, 조송희님의 사진으로
아래에 첨부했습니다.)
그래서 어제 만남도
반가운 인사로 시작되었습니다.
두 사람이 함께 나누고 공감한 대화의 요지는
대략 이러했습니다.
- 다음 대통령은 역사적으로 가장 힘든 대통령이 될 것이다.
그래서 더 큰 사명감과 엄청난 치유 에너지가 필요하다.
- 국민에게도 치유가 필요한 시대다. 마음이 아픈 사람, 상처받은
사람이 너무 많다, 멀쩡해 보여도 가슴에 멍든 사람이 너무 많다.
- 그래서 '힐링대통령', '힐링총리', '힐링장관'도 필요하다.
- 휴식, 건강, 행복, 명상 같은 '마음산업'이 4차산업이 될 수 있다.
4차산업이 과학기술, 테크놀러지, 인공지능에만 국한되지 않고
'마음치유'의 영역도 광대한 4차산업의 핵심이 될 수 있다.
무수한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다.
- 평창 동계올림픽도 '치유 올림픽'이었으면 좋겠다.
우리 국민은 물론 전 세계 시민에게도 치유의 시간이 절실하다.
- '마음 치유'에 새로운 발상과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
엊그제 아침편지 밑글로 소개드린
저의 꿈너머꿈 이야기 '한울타리 소울패밀리'에 대한
말씀도 잠시 전해 드렸습니다.
이 시대 외롭고 배고픈 문화예술인들이
옹달샘에 와서 한 달 두 달 열 달 창작에 몰입할 수 있도록
무상 지원해 언젠가 세상을 놀라게 할 창작품을 내게 하는 꿈,
절망과 실의에 빠진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비전 센터,
이미 시작된 '서초구 아버지센터'를 발전시켜 이 시대
아버지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가정을 살리는 꿈,
암에 걸려 힘들어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암과 싸워 이기도록' 희망을 안겨주는
'암싸이 센터'의 꿈너머꿈.
이런 일련의 것들을
민간 차원의 문화재단에서 해왔지만
앞으로 국가 정책에도 반영되는 노력이 필요함을 설명드렸습니다.
"저도 옹달샘에서 사흘 나흘 푹 쉬고 싶습니다."
"언제든 오십시오."
'아침편지 가족'들에게 드리는 인사말씀을
기꺼이 직접 써주시는 것을 감사한 마음으로 지켜보면서,
지난 세월 꽤 긴 시간 홀로 외롭게 걸어온 한 '은둔자'를
깊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그 바쁜 틈에 짬을 내어
'차담'을 갖는 후보가 존재한다는 사실에
저도 치유를 받았습니다.
저의 '첫 외출'은 여기까지였고,
다시 깊은산속 은둔자의 자리로 되돌아왔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김준성의 '달려라 초원(말아톤 OST)'입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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