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힘을 다해 쓴다
아침 6시에 일어나
운동과 식사를 한 뒤 9시에 서재로 출근한다.
새벽 두세 시까지 죽을 힘을 다해 쓴다. 20년 동안
세상과 절연하고 대하소설 세 편을 썼다. 그때
술을 끊었다. 술을 마시면 이틀 뒤까지 꼬박
사흘을 숙취로 날려버리게 되기 때문이다.
그리되면 원고 100매가 사라진다. 그렇게
열심히 썼더니 오른팔 전체 마비, 위궤양,
탈장 등 온갖 직업병이 다 찾아왔다.
죽기를 각오하고 쓰라.
- 조정래의《시선》중에서 -
* 이 시대의 한 대작가도
매일 죽기를 각오하며 글을 쓴다 합니다.
죽을 힘을 다해 써야 대하소설도 쓸 수 있습니다.
죽을 힘을 다해 달려야 금메달도 딸 수 있습니다.
죽을 힘을 다해야 꿈도 이룰 수 있습니다.
저도 매일매일 죽을 힘을 다해
아침편지를 씁니다.
운동과 식사를 한 뒤 9시에 서재로 출근한다.
새벽 두세 시까지 죽을 힘을 다해 쓴다. 20년 동안
세상과 절연하고 대하소설 세 편을 썼다. 그때
술을 끊었다. 술을 마시면 이틀 뒤까지 꼬박
사흘을 숙취로 날려버리게 되기 때문이다.
그리되면 원고 100매가 사라진다. 그렇게
열심히 썼더니 오른팔 전체 마비, 위궤양,
탈장 등 온갖 직업병이 다 찾아왔다.
죽기를 각오하고 쓰라.
- 조정래의《시선》중에서 -
* 이 시대의 한 대작가도
매일 죽기를 각오하며 글을 쓴다 합니다.
죽을 힘을 다해 써야 대하소설도 쓸 수 있습니다.
죽을 힘을 다해 달려야 금메달도 딸 수 있습니다.
죽을 힘을 다해야 꿈도 이룰 수 있습니다.
저도 매일매일 죽을 힘을 다해
아침편지를 씁니다.
- 오늘 '아침편지 문화재단' 11주년 생일 -
2015년 4월29일,
오늘은 '아침편지 문화재단' 설립 11주년 생일입니다.
2001년 8월1일,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시작한 뒤
3년쯤이 되던 2004년 4월29일, 아침편지를 개인의
공간이 아닌 공적인 공간으로 진화하는 과정에서 '문화재단'이
설립되었습니다. 재단이 설립된 4월29일은 공교롭게도
저의 생일(양력)이기도 해서 저 개인에게는
더욱 뜻깊은 날이기도 합니다.
당시 '문화재단'을 설립하기 위해서는
5억원이라는 기금이 필요하다는 설립 조건에 따라
고생하며 마련했던 저의 집을 기증해 5억원의 기금을 마련,
재단을 설립했던 시간들이 파노라마처럼 스쳐갑니다.
그 과정에서 정말 많은 분들이 창립회원으로
함께 해주셨지요. 재단을 만드는데 함께
해주셨던 고마운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침편지 문화재단의 이름에 걸맞게
그동안 가장 근간이 되는 '아침편지 무료발송'(현재 350만명)
시스템을 운영하고, 명상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을 만들고,
'링컨학교'를 세워 운영하는 그 모든 과정에 아침편지
가족 여러분이 '드림서포터즈'로 '건축회원'으로
또 참여해주셔서 오늘에 이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저와
'재단'이라는 공공성을 띈 아침편지는
이 길을 더 충실히 가고자 합니다. 오늘자 아침편지처럼
죽을 힘을 다해 아침편지를 쓰고, 죽을 힘을 다해 '옹달샘'을
끌어가고자 합니다. 링컨학교를 통해 어린 학생들,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명상과 힐링을 통해
휴식과 치유를 경험하는 맑은 공간으로
더 잘 만들어 가겠습니다.
그리하여, 이 곳이 사회적으로
더욱 필요한 치유의 공간이 되어, 이를테면
세월호의 상처로 많이 아파했던 단원고 학생들,
다문화 가정, 학교밖 아이들, 실업 청년들 등 누군가의
따뜻한 위로와 비전과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아름다운 공간이
될 수 있기를 꿈꿉니다.
물론 어려움과 도전도 많습니다.
아침편지와 '옹달샘'이 여전히 많은 분들의
사랑과 성원으로 움직이고 있지만, 그러나 잘 아시는대로
재단과 옹달샘 운영에는 아직도 어려움이 많습니다.
늘 도전입니다. 어느 때는 오도가도 못하는 막다른
골목에 꼼짝없이 혼자 서 있는 느낌을 받습니다.
좁은 길, 막다른 길에서 늘 기도하며
나아갈 뿐입니다.
아침편지 가족 여러분의
기도와 성원과 후원이 정말 많이 필요합니다.
오늘 '생일'을 계기로
더 기도해 주십시오. 마음으로 성원해 주십시오.
여건이 되시거든 후원에도 많이 참여해 주십시오.
가장 쉬운 방법은 '드림서포터즈', '옹달샘 건축회원'에
참여해 주시는 것입니다. 생일 축하 케이크 하나
보내주시는 마음으로 함께 해주십시오.
여러분의 기도와 성원과 후원 속에
문화재단 11주년 생일이 또 다른 10년을 준비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소망하며, 오늘 마음이 담긴
축하메시지도 많이 남겨 주세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피아니스트 전수연의 '축하해요'입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드림서포터즈' 참여하기'깊은산속 옹달샘' 건축회원 참여하기'아침편지 문화재단 설립 11주년' 축하메시지
2015년 4월29일,
오늘은 '아침편지 문화재단' 설립 11주년 생일입니다.
2001년 8월1일,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시작한 뒤
3년쯤이 되던 2004년 4월29일, 아침편지를 개인의
공간이 아닌 공적인 공간으로 진화하는 과정에서 '문화재단'이
설립되었습니다. 재단이 설립된 4월29일은 공교롭게도
저의 생일(양력)이기도 해서 저 개인에게는
더욱 뜻깊은 날이기도 합니다.
당시 '문화재단'을 설립하기 위해서는
5억원이라는 기금이 필요하다는 설립 조건에 따라
고생하며 마련했던 저의 집을 기증해 5억원의 기금을 마련,
재단을 설립했던 시간들이 파노라마처럼 스쳐갑니다.
그 과정에서 정말 많은 분들이 창립회원으로
함께 해주셨지요. 재단을 만드는데 함께
해주셨던 고마운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침편지 문화재단의 이름에 걸맞게
그동안 가장 근간이 되는 '아침편지 무료발송'(현재 350만명)
시스템을 운영하고, 명상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을 만들고,
'링컨학교'를 세워 운영하는 그 모든 과정에 아침편지
가족 여러분이 '드림서포터즈'로 '건축회원'으로
또 참여해주셔서 오늘에 이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저와
'재단'이라는 공공성을 띈 아침편지는
이 길을 더 충실히 가고자 합니다. 오늘자 아침편지처럼
죽을 힘을 다해 아침편지를 쓰고, 죽을 힘을 다해 '옹달샘'을
끌어가고자 합니다. 링컨학교를 통해 어린 학생들,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명상과 힐링을 통해
휴식과 치유를 경험하는 맑은 공간으로
더 잘 만들어 가겠습니다.
그리하여, 이 곳이 사회적으로
더욱 필요한 치유의 공간이 되어, 이를테면
세월호의 상처로 많이 아파했던 단원고 학생들,
다문화 가정, 학교밖 아이들, 실업 청년들 등 누군가의
따뜻한 위로와 비전과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아름다운 공간이
될 수 있기를 꿈꿉니다.
물론 어려움과 도전도 많습니다.
아침편지와 '옹달샘'이 여전히 많은 분들의
사랑과 성원으로 움직이고 있지만, 그러나 잘 아시는대로
재단과 옹달샘 운영에는 아직도 어려움이 많습니다.
늘 도전입니다. 어느 때는 오도가도 못하는 막다른
골목에 꼼짝없이 혼자 서 있는 느낌을 받습니다.
좁은 길, 막다른 길에서 늘 기도하며
나아갈 뿐입니다.
아침편지 가족 여러분의
기도와 성원과 후원이 정말 많이 필요합니다.
오늘 '생일'을 계기로
더 기도해 주십시오. 마음으로 성원해 주십시오.
여건이 되시거든 후원에도 많이 참여해 주십시오.
가장 쉬운 방법은 '드림서포터즈', '옹달샘 건축회원'에
참여해 주시는 것입니다. 생일 축하 케이크 하나
보내주시는 마음으로 함께 해주십시오.
여러분의 기도와 성원과 후원 속에
문화재단 11주년 생일이 또 다른 10년을 준비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소망하며, 오늘 마음이 담긴
축하메시지도 많이 남겨 주세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피아니스트 전수연의 '축하해요'입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드림서포터즈' 참여하기'깊은산속 옹달샘' 건축회원 참여하기'아침편지 문화재단 설립 11주년' 축하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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