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그림대회 풍경 대회 이모저모

"이 곳이 옹달샘 야생화 꽃밭입니다."
지난달 5월22일 30여분의 아침편지 가족들이 자원봉사로 참가해 함께
만든 옹달샘 야생화 꽃밭을 참가자 가족들이 둘러보고 있다.



야생화 꽃밭의 모습.
어느덧 아름다운 꽃밭의 모습이 되어가고 있다.




나무 토막을 이용해 만든 야생화들의 이름표.
맨 위 왼쪽부터 원추리, 붉은 풍로초, 두번째 왼쪽부터 사계패랭이, 애기 기린초,
마지막 왼쪽부터 여우장갑과 두메양귀비, 그리고 초롱꽃.



꽃향기를 따라 벌도 날아들었다.



'잡초뽑기'
대회에 함께 동행하신 몇 분의 가족들이 야생화 꽃밭에 자란 잡초를 뽑아주고 있다.



"야생화야, 잘 자라라"
어른들이 잡초를 뽑고 난 후, 도헌이가 다른 아이들과 함께
색색의 물조리개를 들고 직접 꽃밭에 물을 주고 있다.



영상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인희경님(가운데 자주색 티셔츠를 입고 서있는).
이번 대회의 생생한 모습을 영상으로 담기 위해 열심히 촬영중이다.



'새 아저씨' 설재홍님과 새들의 등장.
대회에 참가한 아이들을 위해 멀리 통영에서 오신 설재홍님은 가장 많은 종의 새를
보유하고 있어 기네스북에 올라있고, 사랑의 집짓기 샛별이네와 경우에게
직접 오셔서 사랑새를 선물해주시기도 했다.




앵무새를 보며 좋아하는 아이들.
새를 너무 좋아한다는 지민이는 앵무새를 아예 어깨에 얹었다.



'숲 속 자연 놀이터'
화가이자 조경가인 정정수화백님이 아이들을 위해 특별히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옹달샘 놀이터를 만들어 주었다.



올라타고, 매달리고...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보는 사람도 덩달아 즐거워진다.



숲 속 흙놀이터.
가장 안전하고 깨끗한 흙으로 만들어진 흙놀이터가 어린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었다.



흙집 짓기 놀이.
도시에서는 할 수 없는 흙놀이를 마음껏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한 아이들.



놀이터에서 울리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깊은산속 옹달샘을 가득 메웠다.





아이들은 놀고, 어른들은 쉬고...
아이들이 대회에 참가해 열심히 그림을 그리는 동안 함께 동행한 어른들은
편안한 자세로 책도 읽고 낮잠도 자면서 오랜만의 휴식을 만끽하고 있다.



산딸기 따 먹기.
오염되지 않은 곳에서만 자라는 산딸기를 발견,
아이들에게 산딸기를 따주고 있다.



'보물 찾기'
이 날의 깜짝 이벤트로 준비된 보물 찾기에서 보물을 찾은 아이들이 기분좋게
손을 번쩍 들고 있다. 못 찾은 아이들은? 너무 실망말고 다음 기회에...



♬♪깊은산속 옹달샘 누가 와서 먹나요~♬♪
동요 '깊은산속 옹달샘'을 힘차게 부르며 서서히 대회가 막을 내리고 있다.



아이들에게 '보물'을 나누어주고 있는 고도원님.
이 날 보물찾기 선물은 '꿈너머꿈'과 '어린이에게 띄우는 고도원의 아침편지' 책이었다.



나무로 만든 곤충 모형.
목공예가 황진익님이 만든 나무 곤충들이 자연스럽게 아이들에게
자연학습의 장이 되어주었다.



바람이 통하는 뒷간, 생태화장실.



친환경 하수구.
그림을 그릴때 쓴 물을 깨끗하게 버리기 위해 만들어진 생태하수구.



깊은산속 옹달샘 행사 준비 요원들.
왼쪽부터 목공예가 황진익님, 건축담당 아침지기 윤태희님, '총예술감독' 정정수화백,
그리고 고도원님.



"물은 제가 책임지겠습니다"
수도 시설이 전혀 되어있지 않은 옹달샘의 최고 숙제를 한번에 해결해주신
한국샘물협회 임병진 사무총장님(가운데)이 향기 명상 전문가인 김윤탁박사님(맨 왼쪽)과
함께 이날 행사에 참석해주어 의미있는 만남이 되었다.



자원봉사자들을 소개합니다.
첫삽뜨기 행사에 이어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에도 자원봉사를 해준 아침편지 명상마사지팀.
고마운 이름들, 맨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성은, 박하영, 박민희, 조정림, 서윤숙지도선생님,
김지은(이일주님 동행), 이일주, 정선영, 함은정, 최현정, 박소라님.



다 함께 와이키키!!
행복한 소풍같았던 깊은산속 옹달샘 사진 촬영 및 그림그리기 대회가 온 숲을 울리는
웃음소리로 마무리되었다. 이 행사에 참석한 아이들의 눈과 마음에 이 날의
옹달샘 모습이 그대로 좋은 사진으로 그림으로, 그리고 기억으로 간직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