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산속 옹달샘'에 심길 적송(赤松) 다섯그루


붉은 소나무 숲!
'깊은산속옹달샘'에 심을 적송 다섯 그루를 기증하신
'대전 아마동(아침편지 마라톤 동아리)' 이재일님의 안내로 찾아간 청주의 소나무밭.





좋은 소나무를 찾아서...
고도원님과 아침지기들이 새벽부터 나서서
소나무밭을 이곳저곳 둘러보고 있다. 이 곳에 있는 적송들은 '마흔살'이 넘었으며,
산림청에서 반출증을 받은 것으로, 모두 '허가증'이 있는 나무들이다.





적송 고르기.
적송을 고르는 이 자리에는 <깊은산속옹달샘> 총예술감독인 정정수화백님도
함께 했다. (깊은산속옹달샘의 식물과 건축에 대해 큰 애정을 가지고 도움을 주고 계신 분으로,
이날 적송을 고르는데 누구보다 꼭 필요한 분이었다.)





여러 그루의 적송들 가운데 '옹달샘'에 가장 어울릴만한 '아름다운 적송'을
고르기 위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들. 맨 왼쪽부터 이재일님, 건축아침지기 윤태희,
고도원님, 박진희실장, 정정수화백.





맨 먼저 선택된 소나무 두 그루.
아름답게 휘어진 오른쪽 두 그루가 그 주인공들이다.





세 번째와 네 번째...
하늘 높이 곧게 솟은 두 그루의 적송이 최종 선택된 세 번째, 네 번째 적송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 소나무.
붉은 수피를 입고 있는 색이 아름다운 이 적송이 마지막 선택된 다섯 번째 적송이다.
고도원님이 적송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반갑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깊은산속옹달샘>에 심기게 될 적송들이 말을 걸어왔다.





"이 '유기질 비료'도 한 트럭(2.5t)을 기증하겠습니다. 가져다가 쓰세요."
환경공학 미생물분야 박사과정을 마친 이재일님은 (주)씨오투바이오의 대표이사로,
기능성화장품 원료, 미생물, 친환경농, 자재, 생물농약 등 분야를 연구를 하고 있다.
(맨 오른쪽이 이재일님, 그 바로 앞에서 설명을 듣고 있는 정정수화백)





가을이 깊어가는 '깊은산속옹달샘'을 찾다.
적송을 다 고른 후, 이 소나무들이 심겨질 아침편지 명상센터
'깊은산속옹달샘'도 함께 둘러보았다.





"이 곳이 바로 적송이 와서 살게 될 곳입니다."
이제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는 '깊은산속옹달샘'에서 고도원님이 이재일님(가운데 뒷모습)과
형님이신 이용진님(맨 왼쪽 뒷모습)을 안내하고 있다.





'옹달샘 광장'에서...
'아름다운 적송'을 쾌척해주신 이용진(맨 왼쪽), 이재일님(왼쪽에서 두번째) 형제와
고도원님(오른쪽에서 두번째), 그리고 정정수화백님(맨 오른쪽).
꿈을 가진 사람들은 이렇게 서로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