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공식 준비.
2007년 5월 29일, 아침 일찍 도착한 아침지기들과 천안지역 자원봉사 모임인
'민들레누리'의 회원들이 현수막을 함께 달고 있다.
손님맞이 준비도 하고...
민들레누리 회원들이 싱싱한 토마토를 씻고 있다.
이 토마토는 경우가 살고 있는 동면사무소의 정환기 계장님이
텃밭에서 직접 키운 것으로, 이날 행사를 위해 따가지고 오셨다.
상황 설명.
새로 지어질 경우네 집 입면도를 보며, 관계자들이 주변 상황에 대한
얘기를 나누고 있다. 오른쪽부터 노블하우스 류재관 대표, 동면사무소
정환기 계장, 아침지기 윤태희, 박진희 실장.
"축하하러 왔습니다"
아침편지 사랑의 집짓기 1호 샛별이네 집에 빨간 차일을 후원했던
(주)메탈크래프트 서명석이사님이 밝은 얼굴로 도착했다.
경우네 집에도 시원한 그늘을 선물할 예정이다.
멀리 통영에서도...
통영에서 '새농장'을 경영하고 있는 설재홍님(맨 오른쪽)이
아침지기 박진희 실장, 민들레누리 회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새 선물'
샛별이네집에도 예쁜 새를 선물했던 설재홍님은
이번에도 경우에게 예쁜 새 한 쌍을 선물하셨다.
"당분간 우리 집에 살아요"
경우네 옆집에 살고 계신 김점용 할머니(왼쪽)와 경우네 동네인 수남2리 이원식 이장님(오른쪽).
김점용 할머니는 고맙게도 공사 기간동안 경우네 가족이 거처할 곳을 내어 주셨다.
어머나, 1호 샛별이 엄마도 오셨네!
몰라보게 환해진 얼굴로 나타난 '아침편지 사랑의 집짓기 1호'의 샛별이 엄마 김춘화님.
2호 경우네 집 착공을 축하해 주기 위해 남편 한길상님과 함께
멀리 문경에서부터 달려와 주셨다.
1호 엄마, 2호 엄마의 만남.
'아침편지 사랑의 집짓기' 1호 샛별이 엄마 김춘화님과, 2호 경우 엄마 이혜경님이
오랜 친구를 만난 듯 반갑게 인사하며 환하게 웃고있다.
"반갑습니다","고맙습니다"
동네 어른들과 인사 나누는 고도원님과 류재관 대표님.
천안시장을 대신해서...
오늘 경우네 착공식은, 천안지역의 경사라며 천안시에서도 큰 관심거리였다.
고도원님과 인사를 나누고 있는 천안시청 사회복지과 김희순 과장님.
착공식 시작.
드디어 '아침편지 사랑의 집짓기 2호' 천안 경우네 집 착공식이 시작되었다.
사회를 맡은 아침지기 윤나라 실장.
박수로 착공식의 시작을 반기는 축하객들.
이날 착공식에는 시청, 면사무소 관계자들, 동네 어르신들,
민들레누리 회원들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셨다.
'따뜻한 울타리가 되겠습니다'
빨간 조끼를 맞춰입고 맨 뒤에 서 계신 '민들레누리'회원들(맨 오른쪽이
회장 송명숙님). 민들레누리는 천안 병천지역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작은 모임으로, 홍경화님(맨 왼쪽)이 아침편지에 경우네 집 사연을
소개함으로써, 사랑의 집짓기 2호가 탄생될 수 있었다. 완공후에도
지속적인 자원봉사로 경우네를 도와주실 아름다운 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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