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알프스' 가는 길.
지난 6월22일, 이정림님이 기증하신 청도땅 답사가 있었다.
길가에 핀 아름다운 꽃들이 답사팀을 반겨주는 듯하다.



부지 근처에 도착한 답사일행이 주변 산세를 둘러보고 있다.



"여기입니다."
지도를 든 아침지기 최동훈실장과 김현팀장(주황색 옷)이 부지 위치를 확인하고 있다.



'제 2의 깊은산속 옹달샘'을 꿈꾸며...
이제는 아침편지 문화재단 부지가 된 청도 임야 10만평.
구름으로 뒤덮인 깊은 산이 청정 지역 그대로의 모습이다.



산으로 오르기 위해 등산로 지도를 보고있다.
부지는 청도의 남산과 화악산 사이(한재고개 우측)에 자리잡고 있다.



부지입구 마을 상리.
계곡에서 내려온 맑은 물이 흘러내려오고 있다.



상리 일대는 청정미나리 재배로도 유명하다.



산행 시작.
오랫동안 사람의 발길이 닿지않아 들머리부터 제법 깊고 울창하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산을 오르는 답사팀.
사람 키높이의 잡목길을 답사팀이 '길을 내며' 올라가고 있다.



조금만 더 힘내자!!
산을 오르는 아침지기 윤나라실장과 고대우대리의 표정이 자못 진지하다.



땀으로 옷이 젖고...
맨 앞에서 옷이 흠뻑 젖을 만큼 땀을 흘리며 산을 오르던 고도원님이
뒤쪽을 돌아보며 숨을 돌리고 있다.



산 중턱에서 만난 이정표.
밤티재쪽에서 올라와 이제는 한재고개쪽으로 가야 한다.



잠시 휴식.
이날 청도부지 답사는 연해주 여행을 함께했던 수맥전문가 임정모님(왼쪽)과
노블하우스 류재관대표(오른쪽)가 함께 했다.



단체사진 한 컷.
왼쪽위부터 임정모님, 류재관대표님과 조순남님 부부, 고도원님, 최동훈실장,
김현팀장, 박진희실장, 임정모님 아내 김선심님, 윤나라실장,
유명근부장, 황석헌팀장



미리 준비라도 한 듯 최근에 부지밑 산 중턱에
작은 임도가 새로 닦였다.



상리 기점.
부지가 있는 곳이 바로 이 상리 주변이다.



산을 오르다 만난 계곡.
제법 물이 많고 더없이 깨끗했다.



청도에서 만난 '깊은산속 옹달샘'.



'청도 알프스'.
위에서 바라본 산세가 알프스를 생각나게 할 만큼 아름다워
즉석에서 이름을 지었다.



부지를 내려오며.
맨 앞에서 앞장서서 걷고 계신 분이
임야 10만평을 기증하고 안내해주신 이정림님.



"의미있게 잘 사용해주세요."
지난 6월30일, 이정림님이 아침편지 문화재단을 방문하여
기증 관련 서류를 건네주셨고, '소유권 이전'등을 포함한
모든 기증 절차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침편지 문화재단에 아름다운 기증 문화의 첫 씨앗을 뿌려주고,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에 더 큰 희망의 나무를 키우게 해주신
"이정림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