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혼섬 후지르마을 부르한바위 명상 알혼섬 걷기명상

아, 성스러운 알혼섬!
'알혼(Olkhon)'은 부리야트어로 '나무가 많지 않은', '작은 숲' 또는 '메마른'이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알혼섬의 후지르(Khuzhir)마을. 태고적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알혼섬 전체 주민 1,500명 가운데 1,000명 정도가 이 마을에 모여 살고 있다.



후지르마을에 가까이 이를수록 동화책에서나 볼 수 있었던
새하얗고 아름다운 마을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후지르마을에 도착한 여행 가족들.



'니키타의 집'.
여행 가족의 숙소로 사용된 곳으로, 모든 건축물이 나무로 되어 있었다.



아기자기하고 정감있게 꾸며진 통나무집의 모습.



통나무집 주변에는 집주인의 손때와 내력을 짐작케하는 소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예술적인' 조형물도 눈에 띄어 운치를 더해 주었다.



파도 얼음. 마을에서 조금 떨어진 호숫가에서 볼 수 있었던 모습.
파도치는 물결 그대로 얼어붙어 있는 바이칼의 모습이 또다른 감흥을 안겨주었다.


부르한 바위. 알혼섬의 상징적인 바위로 이곳 사람들이 매우 신성시하는 곳이다.
부르한 바위 저 너머로 해가 지는 석양의 모습이 절경을 이룬다.
부르한바위 명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