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4일 보낸 편지입니다.
심각성 모든 내부 문제는
암과 같아서 초기에는 드러나지 않고,
구성원들은 그 심각성을 잘 느끼지 못한다.
시스템이 완전히 곪아 복구가 불가능할 때가
되어서야 깨닫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세월호 사태를
두고 마치 우연에 의해 일어난 재해인 양 말했고
이 일을 계기로 뭔가 획기적인 개선이 있을 것처럼
굴었다. 하지만 우리 팀 대부분의 의견은 같았다.
'터질 일이 터진 것뿐이다' 그것이 우리가
보는 명확한 현실이었다.


- 이국종의《골든아워 2》중에서 -


* 가장 위험할 때는 언제인가.
심각성을 느끼지 못할 때입니다.
시스템이 망가지고 곪아 터진 다음에야
심각성을 알아차린다면 그때는 이미 늦습니다.
더 위험한 것은 일이 터진 다음에도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다. 획기적인 개선이
필요한데 시간이 지나면서 흐지부지되다 보니
비슷한 일이 반복되는 것입니다.
암도 초기에 대처해야 생존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 서초구 아버지센터 프로그램 신청하세요 -
 역사 속 차(茶)문화 이야기, 미술관 산책

안녕하세요, 서초구 아버지센터
아침지기 이하림 센터장입니다.

향기로운 차 한 잔을 음미하기에도,
단풍이 아름다운 미술관을 산책하기에도
딱 좋은 만추의 계절입니다. 이 계절에 어울리는
체험을 겸한 아버지센터의 두 인문학
프로그램을 소개해 드립니다.



먼저, 11월 11일(금)부터 6주간 이어지는
'차(茶) 마시며 알아보는 역사 속 다도 이야기'입니다.
기원전부터 차를 마셨다는 기록이 있지요. 그림으로,
문헌으로, 다양한 기록들이 존재합니다. 이번 강좌는,
역사적 스토리가 있는 차 문화를 다화(茶畵 : 차 그림)를 통해
인문학적 개념으로 풀어가는 차담(茶談) 시간입니다.

다도미학 전문가 김은정 박사를 모셔,
좋은 차를 잘 골라 제대로 우리고 음미하는 법을
배우는 한 편, 역사 속 차 이야기도 들어보는
재미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다음은, '나만의 도슨트와 함께하는
미술관 산책'입니다. 서양화가 유정희 화백과 함께
두손갤러리의 '한국미술의 서사'전에 대해 미리 알아보고
함께 관람하는 체험형 강좌로, 첫 시간은 아버지센터에서
전시에 대한 개요와 작품 및 화가에 대한 에피소드를 통해
배경지식을 쌓고, 전시 작품을 모작하는 그리기 체험을
해 본 다음 실제로 갤러리에 가서 도슨트와 함께
그림을 관람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으니,
인생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아버지센터의
프로그램들과 함께 이 좋은 가을날을 만끽하며
더욱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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