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첫 줄 첫 단어
"체험에서 쌓은
추억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추억이 되살아날 것을 기다리는 인내가 필요하다.
추억이 내 안에서 피가 되고, 시선과 몸짓이 되고,
나 자신과 구별되지 않을 만큼 이름 없는 것이
되어야, 그때에야 비로소, 아주 가끔,
시 첫 줄의 첫 단어가
떠오를 수 있다." (릴케)
- 김미라의《책 여행자》중에서 -
* 시 첫 줄 첫 단어가 떠올랐으면
그 시는 이미 절반이 완성된 것입니다.
지나간 추억이 시가 될 때까지 기다리는 마음,
그 기다림 속에 추억과 영감이 어울려 춤을 추며
첫 단어로 나타나는 희열! 그 희열 때문에
'고생을 사서 하는' 체험의 길을
또다시 떠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백두산 동주캠프' 마지막 답사 떠납니다 -
빈자리(5명) 신청, 20일까지 마감
-------------------------------------
올여름 옹달샘 링컨학교 방학캠프는 없고
㈜한국인삼공사 주관 '아이패스 드림캠프'만 진행합니다
잘 아시는 대로 올여름을 맞아
깊은산속 링컨학교가 중국을 무대로
'백두산-동주캠프'를 엽니다.
마지막 점검을 위해
저와 아침지기 5명이 10일(일) 새벽
심양瀋陽(선양)으로 답사를 떠납니다.
'백두산-(윤)동주캠프'는
아직 빈자리(5명)가 남아 있으니
뜻이 있는 분들은 오는 20일까지 신청 바랍니다.
더불어,
링컨학교에 의미있는 소식이 있습니다.
올 여름방학, ㈜한국인삼공사에서 초, 중, 고생을 대상으로
'깊은산속 링컨학교와 함께하는 아이패스 드림캠프'를
두 차례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한 기업에서 청소년들의 미래를 응원,
후원하는 일에 뜻을 두고 꿈과 꿈너머꿈을 심어주는
좋은 프로그램을 '링컨학교'와 함께 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고 감사합니다.
이에 따라,
이번 여름방학 때는 기존에 했던
'옹달샘 링컨학교 방학캠프'를 열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이 나지 않아
부득이 진행할 수가 없게 된 것을 알려드립니다.
기다려오신 분들께 양해를 구합니다.
대신, 올겨울 더욱 잘 준비된
링컨학교(비전캠프/인창캠프/독서캠프)로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한 일들을 이어가겠습니다.
– 답사 기간 중 '앙코르 메일' 발송 –
이번 답사 기간 중에는
'앙코르 메일'을 보내드립니다.
('앙코르 메일'은 이전에 발송됐던 아침편지 중에서
반향이 좋았던 것을 골라 다시 보내드리는 것입니다.
다시 한번 음미하는 좋은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답사팀 모두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어쿠스틱카페의 '지평선의 끝'입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링컨학교 '백두산-동주캠프' 빈자리 신청하기링컨학교와 함께하는 '아이패스 드림캠프' 둘러보기7~8월 '옹달샘 스테이' 신청하기'천사치유' 워크숍(3기) 신청하기옹달샘 '갤러리 콘서트' 신청하기